퀵스텝은 음악이 빠르기 때문에 춤추기가 그리 수월한 편이 아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몰라도 단체반 레슨에서 잘 가르치지 않는다.
몇 년 만에 처음 퀵스텝의 수업을 듣는 것 같다.
몸이 잘 따라주지 않는다.
그래서 쉬는 시간에 선생님한테 질문을 했다.
"선생님은 복싱 선수처럼 발을 경쾌하게 움직이는데 저는 발은 옮겨 지는데 체중 이동이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했더니
선생님께서
체중있는 발(supporting foot)이 미는 것도 중요하지만
움직이는 발(moving foot, acting leg)에 체중이 넘어가면 moving foot을 힘껏 누르는 것도 미는 발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체중이 넘어가면 moving foot을 힘껏 누르면서 뒷 발을 끌어오면 보다 수월할 것이라고 설명하신다.
복싱 선수의 발 놀림처럼 경쾌하게 춤을 출 수 있다는 것이다.
선생님 말씀대로 연습을 해보기로 했다.
수십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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