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륙횡단 자동차 여행

미국대륙횡단 - 열다섯 번째 날(1) ; 2015. 11. 3(화). Utah 주를 달리다

장호열 2016. 2. 2. 20:55

15. 열다섯 번째 날 ; 2015. 11. 3(화).

○ Utah 주를 달리다.
○ Roadside assistance 직원과 통화(차량교체 및 엔진오일교환)
○ 여러 상황의 발생을 미리 예측해 대비해 두는 것이 좋다.
○ 알라모 직원의 친절에 깊이 감명 받다.
○ 전자기기는 여분의 보조품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가. Utah 주를 달리다.

 




오늘은 Utah주를 달린다.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지평선을 향하여 달린다. Rest area도 안 나온다. 운전하던 아내가 피곤하다 하여 Parking area에 겨우 차를 세우고 교대했다.

 

 

 


- 롤린스에서 솔트 레이크로 가는 길 -

 

 

 


- Rest Area에서 점심식사 후 산책로에서 -

 


- Rest Area에서 점심식사 후 산책로에서 -

운전을 교대하고 1시간 여 달리니 Rest area가 나온다. Road Trip을 하면서 고속도로가 한가하다고 해서 함부로 갓길에 차를 세우면 안 된다. 범죄의 대상이 된다. Rest area는 24시간 감시카메라가 촬영하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한다.

우리는 이곳에서 화장실도 가고 휴식하면서 차안에서 빵과 야채로 요기를 하고 마침 휴게소 옆에 산책로가 있어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 본다. 사람이 날아갈 듯 바람이 심하게 휘몰아친다. 로키산맥의 일부를 가로지르며 곧게 뻗은 철길과 고속도로가 한눈에 들어온다.

록키산맥은 멕시코 중부에서 시작하여 미국, 캐나다를 가로질러 멀리 알래스카까지 총길이 4,500km에 이르는 북아메리카 대륙 서부에 있는 큰 산맥을 말한다.


 


- 솔트 레이크 시티를 향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