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코디언 연주

이동도법과 고정도법

장호열 2015. 6. 4. 11:21

이동도법과 고정도법


‘다 장조’는 이동도법과 고정도법의 계이름은 모두 같다.
위 건반의 C부터 시작하는 CDEFGABC를 말한다.

우리의 가곡 ‘오빠생각’이나 ‘선구자’는 다장조로 모두 ‘도’에서 시작한다(위 C Major).
#나 b없이 흰 건반(CDEFGABC)로 아코디언을 연주할 수 있다.

그런데 사람에 따라서는 시작하는 ‘도’가 너무 낮아서 ‘솔’에서 시작하고 싶다(위 G Major).
이 경우에는 위 건반의 G(5)가 기본음 즉 (도)가 되어 즉 ‘솔’을 ‘도’로 생각하고

도(솔) 레(라) 미(시) 파(도) 솔(레) 라(미) #시(파) 도(솔) - 이렇게 된다.

GABCDE#FG를
- 도레미파솔라시도 - 이렇게 음표를 읽으면 ; 이동도법(조가 변하면 으뜸음인 ‘도’를 찾아 도를 기본으로 음표를 읽는다)
- 솔라시도레미파솔 - 이렇게 음표를 읽으면 ; 고정도법(조가 변해도 오선지상의 음표를 음이름에 해당하는 계이름으로 읽는다)

 

이것을 확실히 이해해 두어야 앞으로 '조'와 '조의 화음'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아코디언의 왼손 버튼을 보지않고 찾아갈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