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등산 이야기

소매물도 여행 방법

장호열 2014. 9. 20. 11:56

 

소매물도를 처음 가시는 분은 예행계획을 세우기 막연하시겠지만 인터넷으로
1 소매물도를 검색하고
2 섬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통영과 거제도에서 배를 탈 수 있시 때문에 해운회사를 검색하면 배시간을 알 수 있다.
3 중요한 것은 바다가 갈라지는 물때를 정확히 알고 들어가야 한다. 물때도 인터넷검색을 하면 날짜별로 자세히 알 수 있다.
여기서 구체적으로 적시할 수 있지만 스스로 찾아보고 여행계획을 세우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다.

바다가 갈라지는 물때는 하루 2번 있는데 한번 갈라지면 약 5시간 정도 계속되기 때문에 그 시간에 맞춰 계획을 세우면 될 것이다.
저의 경우는 그것을 잘몰라 물때시간이 오전 11;20 - 오후 4;20인 추석날을 선택해서 아침일찍 7시 배를 타고 들어가 오후 4시에 나오는 시간 계획을 세워 섬일주를 하고 등대섬에 갔다와서도 시간이 남아 섬나무그늘 밑에서 2시간 가량 낮잠을 자면서 시간을 보냈다.

계획을 세울때 11시나 12시전후로 소매물도에 도착해서 섬일주와 등대섬까지 갔다오고 오후 4시전후의 배를 타고 나오면 좋을듯하다.
점심은 적당한 시간에 현지 음식점에서 해결해도 된다.

 

소매물의 등대섬을 보고 우리나라도 이렇게 좋은 곳이 많구나 새삼 느끼게 되어 지난 7,8월 캐나다에 다녀온 사진을 몇장 올린다.


 

1) 토피노 휴양지의 트레킹코스

이 트레킹코스는 관광객들의 기부금을 받아 만들었는데 제가 앉은 의자도 어느신혼부부가 기부해서 만든 것인데 2005. 2. 12. 결혼 2주년 기념으로 만들어놓은 것이다.

 

 

2) 오른쪽 멀리보이는 건물이 제 가족들이 3박4일 묵었던 곳인데 캐나다에서도 굉장히 유면한 곳이다.

 

 

 

3) 이 해변은 롱비치라고 하는데 길이가 장장 16km라고 하는데 사람들은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