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륙횡단 연재를 마감하면서....
누군가는 미국대륙을 자동차로 횡단하는 것은 미국을 수박겉핥기로 보는 것이라고 했다. 미국을 제대로 알려면 미국역사를 알아야 한다고 한다. 미국 역사를 알면 더 좋지만 광활한 미국대륙을 자동차로 신나게 달려본다는 것만으로도 신기한 새로운 경험임에 틀림없다. 수평선만 보이는 곧게 쭉 뻗은 고속도로위를 자동차에 목숨을 맡긴 채 시속 80마일 이상으로 몇날 며칠을 달린다고 생각해보라.
인간이란 존재가 얼마나 미약한가를 새삼 느껴진다. 내일이면 무슨 일이 생길지 늘 불안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달리다 보면 어느덧 여행의 끝이 보이게 된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하루하루 주어진 일과를 바쁘게 살다보면 어느덧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다.
한 달간의 Road Trip을 하면서 경험한 일들을 이야기 형식으로 책으로 내었다. 이 책에는 늘 새로운 사건을 접하면서 해결하고 숙소는 어떻게 정할 것이며 미국에서의 운전은 어떻게 할 것인가 등에 관하여 비교적 자세히 기술하였으므로 미국대륙횡단 Road Trip을 꿈꾸는 독자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통합검색란에 '미국대륙횡단'이라고 검색하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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