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77

소박한 일상의 즐거움

코로나 사태 이전의 나의 생활을 되돌아 보면 1년에 한 두달 해외 자동차여행을 하고 평일에는 승객들로 북새통을 이룬 지하철을 이용, 문화센타에 춤 배우러 다니면서 아내와 춤 친구들과 사소한 춤이야기로 수다를 떨고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산과 들로 등산이나 둘레길을 걷곤했다. 이러한 것들을 너무나 당연한 것 처럼 여겨 소중한 것을 몰랐다. 요즈음은 코로나 때문에 집 주변 공원을 거닐 때도 마스크를 쓰고 사람들이 오면 무의식적으로 멀리 피해 간다.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 손자들도 만나는 것이 겁이난다. 혹시나 할아버지가 옮기지나 않을까... 연초에 생각하기를 한 두달 지나면 괜찮겠지 했는데 또 기온이 높아지면 코로나가 죽겠지 했는데... 6월이 다 가도 코로나의 기세가 꺽일줄 모른다. 우리의 일상이 이렇게 달라..

나의 이야기 2020.06.18

국민 에게 고함~김형석 명예교수

~국민 에게 고함~ 국민들에게도 등급이 있다. 같은 하늘아래, 같은 공기로 숨을 쉬지만, 국민들 격이 다르네요. 1. 문재인이 깽판을 처도 괜찮다고 보는가 2. 종북사회주의 국가로 바뀌어도 잘 살수가 있다고 보는가 3. 나는 방관해도 누군가 막아 준다고 보는가 지금 궐기하지 않으면, 땅을 치고, 후회하는 상황이 목전에 와 있다. 흔히 말하는 민초는, 무지랭이로 글자도 잘 모르고, 푼돈에 약하고, 시키면 시키는 대로, 말 잘 듣고, 복종 잘하는 국민들을 말한다. 다음 등급이 백성이다. 글자도 알고, 무엇이 문제인지도 알지만, 속으로만 불만을 갖고 있고, 표현하지는 못하는 계층이다. 시키면 묵묵히 따른다. 그 다음은 시민이다. 이들은 불의에 저항하고 외치고 행동한다. 그리고 대안도 제시하고, 방안도 찾아내는..

나의 이야기 2020.05.30

한 老兵의 외침 - 월남전 참전 용사 ; 어느 날 친구로 부터 온 메일

한 老兵의 외침 - 그대여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촛불따라 가는길이 그리도 밝던가? 수십년 저주하던 얼굴이 하루 이침에 그리도 곱던가? 몽롱한 정신의 세계로 빠져가고 있는 그대모습 들이 참으로 가련하구나! 춤추는 언론들 가면극의 무대가 南인가 北인가? 발목잡힌 訪北객들의 목줄이 이성을 잃고 祖國 을 버리려 하는구나! 그대가 원하는 평화란 어떤것인가? 방탕할만큼 누리던 자유가 싫어 졌던가? 잘사는 사람 성공한 사람들 을 시기질투 할수 있었던 자유도 이제 싫어 졌던가? 주체못할 자유도 이제 버리고 싶은가? 미끼를 미끼인줄 모르고 덥석 물은 우매한 인간들이 가야할 길은 어디이던가? 오호 통재라! 그토록 악랄하고 무자비한 지옥같은 삶을 수없이 듣고 보아왔건만 한 순간에 뒤집어진 생각들이 과연 정상적 이었던가..

나의 이야기 2020.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