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16. 09. 24(토) ; 결혼식 주례사 요지

장호열 2016. 9. 30. 17:47

직장 후배 한분이 따님 결혼식의 주례를 부탁하여 주례를 서 보았습니다.
주례사 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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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략]

첫째 신랑신부가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면서 자녀는 꼭 2 이상을 낳겠다는 약속입니다.
오늘 신랑 신부가 양가부모님과 하객 여러분들 앞에서 꼭 약속해야 합니다.
신랑신부 약속할 수 있지요?
"예"라고 신랑신부가 크게 대답했습니다.
건강한 아들딸을 낳기 위해서는 신랑신부가 건강해야 합니다.
돈을 잃으면 조금 잃고 명예를 잃으면 인생의 절반을 잃은 것이며 건강을 잃으면 인생의 모두를 잃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부모 된 입장에서 보면 부모보다는 아들딸이 잘되어야 하고 아들딸 보다는 손자손녀가 잘 되어야 부모가 기죽지 않고 어깨를 펴고 여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손자손녀를 부모님 품에 안겨드리는 것이 가장 큰 효도입니다.
더 나아가 자녀를 낳는 것은 나라를 사랑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둘째 사람의 운명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나를 나아 주신 부모님, 내가 태어난 나라, 오늘의 주인공 신랑 신부가 만난 인연 등과 같이 내 의지로는 어쩔 수 없는 30%의 운명과
내 노력으로 바꿀 수 있는 70%의 운명이 있습니다.
신랑신부가 가정을 꾸미고 자녀를 낳아 잘 키우고 돈도 잘 벌고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70%의 운명을 성공시키는 것입니다.
성공적인 운명을 만들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각을 가져야’합니다.
생각이 언행이 되고
언행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성격이 됩니다.
성격이 운명을 좌우합니다.
앞으로 행복한 결혼생활, 성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올바른 생각 즉 나는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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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사는 약 6분 정도 짧게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