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츠

왈츠 ; Line figure - 댄스파티에서 자유롭게 춤추는 요령(6)

장호열 2014. 10. 30. 21:00

LOD-4

FLOOR의 마지막 LOD-4는 LOD-2를 반복해도 되지만 단체반 레슨에서 배운 라인 피겨를 한번 구사해보는 것도 춤의 묘미이다.

LOD-3에서 - open natural - hairpin(heel pull + curved feather) - chasse roll to pivot - open impetus로 마무리 된 경우에
1) open impetus - quick weave from PP - hover corte - back whisk - high hover & switch - lady's develop kicks - same foot lunge - weave ending - outside change - natural turn -
2) open impetus - progressive chasse to left - quick open reverse - tumble turn - hinge line - rotary eros line to PP - curved feather - open impetus -
3) open impetus - big top - contra check & slip pivot - londe - natural twist turn - standing spin to right & PP -

3가지 예를 들었는데 여러분들도 단체반 렛슨에서 배운 아름다운 shape을 연출하는 라인 피겨가 있으면 그 피겨 조합을 외워두고 여러 번 반복 연습하여 자기 것으로 만들어 파티와 같은 실전에서 응용해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라인 피겨와 같은 것은 연습파트너 또는 고정 파트너와 같이 추는 것이 좋고 불특정 파트너에게는 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러한 피겨는 리드도 어렵고 폴로우도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이 연습하여 리드에 자신이 있으면 한번쯤 시도해 볼 만하다. 자신의 리드 능력도 가늠해볼 겸 말이다.

 

댄스는 몸으로 하는 예술이기 때문에 연습외에는 왕도가 없다.

아무리 이론을 많이 알아도 직접 몸으로 연습을 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이론은 그저 연습을 위한 보조 수단일 뿐이다.


자전거를 처음 배울 때 넘어지는 방향으로 핸들을 돌리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러나 그게 어디 말처럼 잘되었던가? 수없이 넘어지고 자빠지고 다치고 난 후에야 비로서 그 이론의 타당성을 깨닫게 되었으니까.

 

어려운 라인 피겨도 수없시 연습한다면 반드시 그날 - 파티에서 처음 만난 아름다운 파트너를 리드할 날 - 이 올것이다.


편의 상 처음 시작 피겨를 open impetus를 들었는데 꼭 그렇게 할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