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금) ; 오색 주전골 트레킹 3시간
새벽 빗소리에 잠이 깨었다.
하늘을 쳐다보니 금방 개일 것 같지 않다.
일기예보를 확인해 보니 11시까지 비가 오고 12시 부터는 개인다고 한다.
호텔 뷔페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방에서 체크아웃 시간인 11시까지 쉬기로 했다.
11시에 체크아웃하고 차에 짐을 싣고 있으니 빗방울이 자자든다.
차를 몰고 400여m 떨어진 어제 저녁 식사했던 ‘한계령에서’ 식당 앞에 차를 세우고 주전골 트레킹을 시작했다.
주전골 트레킹코스는 무장애 산책길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성국사에서 약수 한잔하고 계속 길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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