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마스크 대란 2 - 이것이 나라입니까?

장호열 2020. 3. 13. 11:21

양천구에서는 3월 9일부터 오후 6시부터 약국에서 공적바스크를 1인당 2개씩 판매한다고 고지했다.

뉴스에도 나오고 홈페이지에도 게시되었다.

 

그런데 오후 6시에 약국에 가보니 '오늘 마스크 판매 끝'이라는 쪽지를 입구에 붙여놓고 자기들은 5시에 판매를 했다는 것이다.

다른 곳에 가보니 2시에 판매하는 곳도 있고 번호표를 나눠주는 곳도있다.

 

도대체 마스트 판매 행정을 어떻게 하는 것인가?

이것하나 해결하지 못하고 시민들을 이리저리 약국  찾아 헤매게 하고 있으니 말이다.

 

6시에 판매하는 곳을 겨우 찾아 2개를 샀는데 KF80이다.

누구는 같은 돈을 주고 KF94를 사고 누구는 80을 사고 이것도 운에 맡겨야 하는가?

이것도 본래 3개가 들어있는데 봉합된 봉투를 개봉해서 1개를 빼고 2개로 만들어 팔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