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고 walk

초보자가 탱고 walk을 연습할 때는 overaction이 필요하다.

즉 전 후진 walk을 연습할 때 몸의 balance가 다소 흔들리더라도 acting leg의 발을 바닥으로부터 충분히 들어서 멀리 딛는 연습을 한다.

춤을 처음 배울 때 왈츠부터 접하기 때문에 발로 마루바닥을 끄는 습관이 있다.

그래서 탱고 스텝을 할 때도 발을 끄는 사람이 많다.

탱고 walk은 각 step에서 발을 옮길 때 발을 마루바닥으로부터 약간 ‘들었다. 놓았다.’하는 반복이다.

그렇다면 발을 어느 정도 높이로 '들었다 놓았다' 하는 것이 좋을까?

딱히 정해진 기준은 없지만 연필을 마루바닥에 뉘어 놓고 연필을 넘는다고 생각하면서 발을 옮기면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

초보 때는 좀 overaction하여 그보다 더 높이 발을 들었다 놓으면서 연습을 하여도 상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