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우리집 9개월 손자의 사물놀이

장호열 2013. 8. 15. 07:59

9개월 짜리 우리 손자 사물놀이


 


올 여름휴가는 아들 며느리 손자와 같이 갔다.
주변에선 같이가면 아들며느리 뒷바라지만하고 놀지 못한다고 같이 가지 말란다.
그래도 아들 며느리가 먼저 같이가자고하니 기특하기만하다.

통영 해변가 산속에 자리잡은 한 리조트에 2박3일 일정으로 휴가를 갔다.
할머니가 단연 손자보는 몫이 돌아왔다.
그 옆에서 할아버지인 내가 좀 거들기는 했지만...

아기들은 장남감에 빨리 실증낸다는 말이 실감난다.
몇만원 아니 10만원 넘는 장남감도 몇번 가지고 놀더니 팽개친다.

그러더니 주방에서 일하는 할머니 옆에 가더니 냄비그릇을 뒤엎고 그 두꼉을 가지고 논다.
방바닥을 치며 노는 모습이 얼마나 즐거워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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