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묵호항 논골당길은 옛 정취를 그대로 간직한 시간이 멈춘 마을이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되어가는 동해시이지만 이곳 안묵호는 말 그대로 묵호도시의 안에 위치해 있어 시간이 느릿느릿 흐르는 곳이다.
어쩌면 죽기전에 꼭 가보아야할 건물들이 다닥붙은 이탈리아의 아말피 해안 보다도 더 자연적이다.
그리고 논골당길은 안묵호 사람들의 역사가 숨쉬는 벽화가 그려져 있다.
벽화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Dozza 마을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이곳을 처음 찾아가는 분들은
네비게이션에 '묵호항수변공원'을 입력하면 넓은 무료 주차장이 나온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조그만 산이 보이는데 그 산을 오르면 된다.
주변 사람들에게 벽화마을로 올라가는 길을 물으면 친절히 알려준다.
다리가 아픈 사람은 등대까지 차를 가지고 갈 수 있다.
좁지만 차량 몇 대는 주차할 수 있다.
묵호항 어시장을 구경하려면 수협 2층 옥상의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면된다.
이곳에서 간단한 식사를 하려면 부근에 '동백식당'이 있다.
이곳 묵호 사람들은 모두 잘 알고 있어 위치를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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