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자동차여행

서유럽자동차여행 - 4-1 ; 서유럽 자동차 여행 시 유의할 사항, ZTL

장호열 2019. 7. 30. 08:05

미국대륙횡단, 동유럽자동차여행, 북유럽자동차여행 책자(블로그에도 posting 되어 있음)에 외국 자동차여행에 대하여 일반적인 설명을 하였다.

 

여기서는 서유럽자동차여행 시 특히 유의할 사항에 대하여 설명한다.

 

1. 소형차가 좋다 ;

 

자동차를 렌트(rent) 또는 리스(lease) 할 때는 소형차(아반테급)로 한다. 필자는 푸조 308’로 하였다.

그 이유는

 

대체로 도로가 갓길이 좁은 경우가 많지만 특히 공사구간을 통과할 때는 1차선이 너무 좁다.

 

도시에서는 도로변에 일렬주차를 할 때가 있다. 유럽의 구시가지는 옛날 모양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있기 때문에 차도가 매우 좁다. 도로변에 노상주차(유로)가 허용되고 차 한 대만 통과할 수 있는 일방통행로가 많다. 이 경우 좁은 공간에 신속하게 일렬 주차를 하려면 소형차가 좋다. 물론 주차하는 동안 뒤 따르던 차량들은 멈춰준다. 12분 정도는 빵빵 거리지 않고 기다려 준다.

 

주차장의 출입구가 너무 좁다. 대부분의 사설 주차장, 공영 주차장은 물론 지하 주차장의 출입구가 생각보다 너무 좁다.

 

2. ZTL((Zona Traffico Limitato ; zone of traffic limitation) ;

 

이탈리아의 대부분의 도시에는 ZTL이 있다.

구글 검색창에 이탈리아의 ZTLhttp://bit.ly//2QcjzZ1 web site에 들어가면 파악할 수 있다.

 

그라나다의 ZTL은 구글 검색 창에 ‘Granada의 차량제한 구역

을 검색하면 관련 여러 사이트를 찾을 수 있다.

 

마드리드도 APR(The Area of Priority Residential)라고 하는 차량제한 구역이 있다. 필자의 경우는 여행 중에는 몰랐고 귀국하여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위반하면 범칙금이 90유로나 된다는데 23개월은 지나야 범칙금 통지서가 날아오기 때문에 위반했는지 여부는 금년 9월이 지나봐야 안심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