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스포츠 이야기
Ballance 잡기 ; 댄스에서 '무릎을 주라'는 의미
장호열
2017. 8. 1. 08:16
레슨시간에 선생님이 '무릎을 주라'고 말씀하신다.
'무릎을 주는 것'은 몸을 수직으로 만들어 신체 균형을 잡기 위함이다.
즉 체중을 중력이 작용하는 방향의 힘과 일치시켜야 몸이 수직으로 예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아래 그림에서 A,B,C는 모던댄스의 워킹 방법으로 무릎은 주어야 몸이 vertical line을 만들어 균형을 이루는 것을 나타낸다. D는 체중이 뒤에 있어 균형을 이룰 수 없다.
다 아는 것 같지만 실재로 춤울 출 때 무의식적으로 순간적으로 '무릎 주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래서 꾸준히 연습이 필요한 것이다. '무릎을 안 주면' 상대방이 끌어당긴다던가, 상대방이 무겁다는 불편을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