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코디언 연주
아코디언 연습 방법 ; 악보를 보지 않고 연주하는 방법 - 4(오빠생각, 선구자 계명으로 외워 부르기)
장호열
2015. 5. 26. 20:15
본인이 아코디언으로 연주할 노래를 선곡할 때에는 그 노래의 분위기라던가 작곡가의 작곡 배경과 같은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 그 노래를 악보에 충실하게 부를 수 있는 곳을 선곡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 음악인이라면 악보를 보고 노래를 할 수 있겠지만 필자와 같은 음악에 문외한인 사람은 우선 본인이 잘 부를 수 있는 노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코디언을 처음 연습하는 사람들이 연습곡으로 처음 접하는 것으로는 다 장조인 '오빠생각' 과 '선구자'이다. 단음계 '얼굴'을 하기 전에 '등대지기'보다 쉬운 '오빠생각' 과 '선구자'를 악보를 보지않고 연주할 수 있도록 연습해 보자.
오빠생각
도-미솔-도/라-도라--/라도라솔-미/레-----/
도-미솔-도/라-도라--/라-솔레미레/도-----/
라-라라-라/솔-미솔--/미-미미솔미/레-----/
미-미미레도/라라도솔--/솔도미레-솔/도---/
선구자
도미솔도--/미레도라--/도시라솔-도/솔파미레--/
도미솔도--/미레도파--/도시라솔-라/파미레도--/
솔솔솔도--/솔솔솔미--/레-레미-도/라시도솔--/
미파파미파피/솔-----/라시도레-솔/미-(레미)레도/
(#파=피)
위 두 곡은 모두 다 장조이므로
화음은 도미솔(CCMCM), 파라도(FFMFM), 솔시레(GGMGM)이다.
계이름으로 부르면서 계이름과 화음을 연상하여 왼손 코드를 찾도록 연습한다.
등대지기를 어느 정도 외워서 연주할 수 있는 분이라면 위 두 곡은 생각보다 쉽게 연주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