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으로 영어공부하는 방법
오늘은 영어공부이야기를 좀써야겠다.
은퇴후 제2외국어를 공부하는 사연이야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예컨데 외국여행할때 한번 써먹으려고
외국에 사는 손주와 의사소통하기 위해
치매예방에 좋다고해서 등등
나도 위 이유때문에 영어공부를 시작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40여년이 훌쩍 흘렀으니 영어공부한다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다.
그래서 자치단체 문화센타, 언론사 문화센타등 여러곳에 다녀보았지만 모두 영어교재를 가지고 패턴연습을 하며 읽고 해석하고 따라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그래서 영어공부하는 특별한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다음과 같은 방법을 알게되었다.
우리나라 아기들이 말을 배울때 엄마가 말하는 것을 수백번듣고 따라하면서 말을 배운다는 사실과
얼마전 TV프로그램에서 우연히 핀란드영어교육방법을 시청하게되었다.
핀란드에서는 대학만 나오면 일상생활의 영어는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방법은 듣고 따라 말하기가 주요방법이고 문법공부는 따로 하지 않는다고 한다.
실재 인터브내용을 봐도 일반인들이 영어를 잘구사할줄 알지만 문법은 모른다고 했다.
핀란드의 언어체계는 그 순서가 우리말과 영어의 중간이라고 한다.
그러니 그나라사람들도 영어배우기가 그리 수월한 것은 아닌것 같다.
그 이후로 나도 방법을 바꿔 서점에 가서 영어소설(초급-중급-상급)을 구입하여 내 수준에 맞는 것부터 듣고 따라 말하기를 반복연습했다.
지금까지는 EBS방송이나 타 영어방송을 들을 때 첫단어만들어오고 그 이후는 전혀 무슨단어인지 몰랐는데 어느순간 말 중간중간에도 단어가 들리기 시작했다.
내가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특히 혼자서 독학하시는 분들은 자기 실력에 맞는 리스닝교재를 구입하여 반복하여 들으며 따라 말하는 것이 영어공부의 첩경이 아닌가 생각한다.
어쩧든 내가 상대방의 말을 알아들을 수만 있다면 손짓발짓이나 단어 하나하나를 사용해서라도 내 의사를 상대방에 전달할 수 있지만 상대방 말을 알아들을 수 없다면 대화자체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자! 그러면 잘 듣기위해서는 우선 내가 정확한 발음을 할 줄알야 한다.
앞으로 시간나는대로 틈틈이 내가 터득한 요령을 써볼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