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등산 이야기
울산바위 등산
장호열
2021. 6. 20. 12:58
2021년 6월 12일(토)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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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 호텔 설악 - 신흥사 1.7km 30분
신흥사 - 흔들바위 2.2km 1시간
흔블바위 - 울산바위 1.8km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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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사~흔들바위(계조암) 구간은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완만한 길이다. 약간의 경사진 흙길과 돌길의 탐방로로서 시간은 편도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이 코스는 어린이나 노약자도 트레킹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
흔들바위 – 울산바위 구간;
흔들바위(계조암)~울산바위 구간은 해발 873m의 높은 울산바위에 도착하려면 흔들바위에서 약 1시간을 더 올라야한다. 가파른 바위 계단과 나무 계단을 번갈아 올라가야 한다. 오색 - 대청봉 구간은 이런 급경사를 4번 올라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울산바위. 미시령 옛 길, 양양 시내와 동해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우리 부부는 대청봉등산, 주전골 트레킹에 이어 울산바위 등산, 연일 산행을 하였기 때문에 쉬엄쉬엄 걷고 계조암에서 약수물도 뜨고 하산길에 나무 그늘 밑에서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여 점심도 먹으면서 왕복 5시간이 소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