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등산 이야기

문경 대야산 - 1 ; 2021년 4월 15일 - 17일

장호열 2021. 4. 18. 12:11

코로나로 움추린 심신을 달래보려고 2박 3일 문경을 다녀왔다.

호텔은 문경STX리조트점에 예약했다.

산 중턱에 위치해 있어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여있고 아주 조용했다.

주방시설이 잘 되어 있어 밥을 지어먹으면 된다.

코로나 때문에 식당은 운영을 안했다.

코로나 때문에 이용객이 적어 아주 저렴한 가격(143,968원)으로 2박을 했다.

 

첫날은 고모산성과 오정산 등산

둘째날은 대야산 등산

세째날은 후백제 견훤의 아버지 이름을 딴 아자개시장, 문경중앙시장, 오미자 와인 공장 등을 두루 구경하고 왔다.

 

4월 15일 11시에 서울을 출발하여 서울을 빠져 나가는데 차량정체 때문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도중에 간이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고 고모산성 주차장(주소 ; 경북 문경시 마성면 고모산성길 60)에 도착하니 오후 3시가 조금 넘었다.

 

고모산성을 산책하고 오정산 등산로가 바로 연결되어 4시경 산을 오르기 시작하였다. 시간관계상 정상까지는 못가고 정자가 있는 곳까지 왕복 2시간을 등산했다. 등산로가 험하지는 않았지만 너무 급경사라서  많이 힘들었다.

오정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문경 외각 도로

 

저녁식사는 문경새재 관광지에 있는 식당 한곳을 인터넷에서 찾아갔다.

식당이용후기평점도 좋아 찾아갔는데 다행히 무궁화 그림이 붙여져있는 모범음식점이었다.

 

문경산중에한식 054-571-7972

주소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새재236지번상초리 288-2지도보기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메뉴 15,000원 자연밥상

55,000원 능이버섯전골

58,000원 산야초백숙

38,000원 모둠보쌈 외 사이드메뉴

 

우리는 자연밥상을 주문해 먹었는데 반찬 모두 맛있었다. 돼지고기 수육도 몇점 나와 단백질 보충도 하고 매우 만족했다.